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한전의 체력을 다지고 있다며 후반기에도 전기요금이나 가스요금을 동결하겠다는 뜻을 조심스레 내비쳤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역대급 폭염에 에너지 비용이 양극화를 심화시킬 거라며 추경 편성을 촉구했는데요.
양당의 다른 입장 들어보시죠.
[김기현 / 국민의힘 대표 : (당정 협의 때) 책상을 치면서 안 된다고 제가 서너 번 얘기했습니다. 안 된다 그랬잖아요! 명확하게 제가 얘기했습니다. 그 문제는 국민이 엄청나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현안이고 전기요금의 인상은 공산품의 인상을 가져오고 결국 그러지 않아도 인플레가 높아서 어려운 마당에 또 다른 인플레를 가져온다. 후반기에는 전기요금, 가스요금을 버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나름 아직 예측 수준이기는 합니다만 그렇습니다.]
[박광온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에너지 비용이 우리 사회 양극화 더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올여름 역대급 폭염에 냉방비 걱정 벌써 큽니다. 정부가 지금 바로 나서길 바랍니다. 에너지 부담 완화를 위해서 추경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정부가 추경안을 제시하면 민주당은 협의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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